손다한증때문에 축축한 내손,대인관계,일상생활에 영향이 미치는 손다하증
습하고 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땀이 지나치게 나는 분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분으로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눈에띄게 비정상적으로 땀을 흘린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경우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나기 때문에 대인관계와 사회생활 등에 문제를 줄 수 있씁니다. 다한증은 크게 국소적으로 땀이 나는 국소 다한증과 전신으로 땀이 나는 전신 다한증으로 나눱니다.
땀은 사람의 체온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체온 조절 중추인 시상하부를 통해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땀 분비가 일어나고 이땀이 증발하면서 피부 표면을 냉각시키는 원리입니다.
다한증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 정확한 기준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손 다한즈의 경우 청소년기나 20대에서 증상이 많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 이이뉴느 우리 몸에 있는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이 합쳐 땀샘이 150만에서 400만개 정도가 있는데 이 중 다한증과 관련이 있는 에크린 땀샘은 약 300만개가 있습니다.
이는 손바닥과 발바닥에 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는 심한 고온에서는 많은 땀을 분비합니다.
그런데 만약 땀이 시도 때도 없이 과도하면 많이 난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축축한 손 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 꺽는 손다한증 환자들이 많이있습니다.
그렇다면 손 다한증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그리고 치료법은 없는걸까요?
땀샘이 밀집된 분위 관도한 땀 분비, 다한증
다한증은 다량의 땀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중에도 얼굴,겨드랑이,손,발과 같은 땀샘이 밀집되어 있는 부위에서 땀이 많이 발생하는 국소다한증이 대부분입니다.
다한증은 발생 원이에 따라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가장 일반적인 다한증을 말합니다. 주로 사춘기 전후로 나타나는데 자연적으로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50대~60대까지도 지속됩니다.
이차성 : 갑상선 기능항진증,결핵,당뇨병,울혈성, 심질환 등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다한증을 말합니다.
이차성 다한증은 원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면 자연적으로 증상이 사라집니다.
특별한 원이 없는 일차성 다한증은 온도와 활동량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이런 환경적인 부분 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에서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긴장을 하거나 흥분하게 되면 교감신경을 활발해서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즉 집중을 하거나 어려운 작업을 할때 면접이나 사람을 대할 때와 같이 긴장 상태에 이르면 땀이 많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경우 시험을 칠 때마다 시험지가 다 젖어 어려움을 호소하기도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한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자연히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과도한 땀으로 인해 위축되어 대인관계나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연고,복톡스,아셀틸콜린 분비 억제하는 내과적 치료범
다한증 치료는 내과적 방법과 외과적 방법이 있습니다.
내과적 방법은 땀샘의 구멍을 막거나 땀쌤을 위축시켜 기능 감소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다한증은 땀 분비를 조절하는 자율교감신경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어 발생하는 것이므로
이를 억제하는 연고를 바르거나 보톡스를 주사하여 땀 분비를 억제시쳐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연고의 경우 피부 자극이나 색소 침착을 유발할 위험이 있고 효과가 한시적이라는걸 참고해주세요
보톡스도 증상 호전에는 효과적이나 4~6개월 마다 주사 투입을 해야하는 불편합이 있습니다.
생활습과 관리,위생철저,심각하다면 전문의와 상의할것을 추천합니다.
심하지 않은 다한증이라면 생활습관을 고치기만 해도 증상이 완화됩니다.
국소다한즈의 경우 규직적인 운동을 하면 몸 전체에 골고루 땀 분비를 유도할 수 있어 더움이 됩니다.
또한 다한증은 땀 때문에 세균이 쉽게 증식하므로 액취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겨드랑이에서 땀이 많이 날 경우는 제모를 해 주면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있고 살균제가 포함된 약용비누로 자주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에도 체취를 강하게 만드는 과도한 지방섭취와 카페인은 삼가며 충분한 휴식으로 스트레스 관리해 주도록 합니다.
다한증은 치료가 불가능하지않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고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겨 고통 받고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치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