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붕붕이 하우스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꽃 피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만 되면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혹시 여러분 그거 알고 계신가요?
강아지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오늘에 포스팅의 주제는 강아지 꽃 알레르기 증상과 대체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알레르기의 원인"
사람이나 동물이나,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이에 대응하는 항체를 만들어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소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세균, 바이러스 등에 대해 과잉반응을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그 과잉반응을 바로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부릅니다.
유제품, 육고기, 물고기, 곡류 등... 연어는 잘 먹는데 참치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역시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에 거부반응, 과민 반응을 보이는 거니까요.
"우리 애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어서 뭐가 어떤 음식이 문제인지 모르겠다"하셔도 괜찮습니다.
알레르기 검사로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이 올라오는지 살펴볼 수 있으니까요
그 외에도 접촉성 피부염, 약물성 발진, 기생충 문제 등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특정 음식 등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의 경우, 그 새끼들도 자견이나 모견이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알레르기를 의심할 수 있는 행동"
첫 번째 찾은 그루밍과 긁음
개들은 습관적으로 털을 핥는 한편 몸을 긁습니다.
그런데도 이 빈도가 더 많아지면 알레르기 발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정 부위를 너무 많이 핥거나, 긁거나, 물어뜯으려 하는 것은
간지러움을 비롯한 다른 불편 사항을 해결하려는 강아지들 나름의 노력이니까요.
문제는 가려움증으로 인해 훼손된 피부에 털이 다시 잘 자라지 못하고,
각질도 생기고, 상처도 생긴 다는 것입니다.
상처 부위에 다른 세균이 침투하면 치료가 더 힘들어지죠.
강아지가 더 힘들어지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고요.
두 번째 심하게 끼는 눈곱
눈곱은 녹내장, 결막염뿐 아니 알레르기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칼렌 베커 박사는 "눈곱이 많이 끼어있는 반려동물은 방향제, 담배연기, 먼지 등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고 있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세 번째 소화 기관의 이상
알레르기 증상은 동물의 소화 기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소화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구토를 하게 되거나,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니다.
우선 알레르기를 떠나서 강아지가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한다면 건강 상태의 악화를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구토나 설사가 발견된다면 큰 질병이 아니라 그냥 알레르기 때문이길 바래야 합니다.
네 번째 꽃이 많이 핀 곳 피하기
산책을 하면서 꽃이 많이 핀 곳에서의 산책은 피하고
외출 후에는 바로 목욕을 해줍니다.
목욕을 할 수 없다면 몸 전체를 꼼꼼하게 빗어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점"
알레르기는 불치병입니다. 약이 없죠...
하지만 악화시키고, 발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보호자 분의 꼼꼼한 관심과 행동, 그리고 필요에 따라 의학의 힘이 필요합니다.
no1. 목욕-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
목욕은 개와 주인의 유대감을 높여줄 뿐 아니라 알레르기도 방지합니다.
털과 피부에 묻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씻어내고 가려움증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목욕시킬 때 중요한 점은 너무 뜨거운 물로 씻기지 않는 것입니다.
손을 넣을 때 "따뜻하다"싶을 정도면 됩니다.
강아지 전용 샴푸로 씻겨 주시고. 목욕 후 잘 말린 후 피부 보습에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no2. 청경과 환경 정비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를 키운다면 집안 청경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청소기를 자주 돌려 먼지를 제거하고, 특히 이제 봄 친구를 꺼낼 계절이 되었으니
카펫 등을 깔기 전에 깨끗하게 한번 세탁한 후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청소를 할 때도 구석구석에 낄 수 있는 먼지를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no3. 꽃가루를 피한다
봄에 더 신경 써야 할 이야기이긴 하지만, 봄 외에 계절일지라도 강아지가 꽃가루에 전혀 노출되지 안 을수 없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를 대통하고 봄 꽃이 핀 길을 걸을 때는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집에서 최대한 깨끗이 환경정비를 하고, 강아지도 잘 씻겼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해 보심이 좋겠습니다.
특히나 오버 그루밍이나 지나치게 긁어 상처가 난 경우에는 꼭 동물병원을 들러 상처를 피료해주셔야 합니다.
no3. 산책은 꽃가루가 많은 아침 시간을 피하기
꽃가루의 비산은 새벽이 많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아침 10시 이전의 산책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꽃가루가 많이 흩날리는 날에는 아예 산책을 삼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no4. 옷을 입고 산책에 나선다.
외출 시에는 옷을 입고 물리적으로 화분에서 지켜주는 것이 습니다.
나일론 등 비교적 꽃가루가 통과하기 어려운 화학섬유 소재의 하네스 혹은 조끼 형태가 좋습니다.
no5. 산책 루트를 검토.
꽃가루 알레르기에 민감한 강아지는 지상에 낙하한 화분에도 쉽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목이 많은 공원이나 풀숲에서 사나 책하는 것보다 도로나 나무나 꽃이 벗는 길가에서 산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no6. 귀가 시에 화분을 떨어 뜨리기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되면 현관에서 화분을 떨어 뜨려 집안의 환분을 반입하지 않도록 합니다.
반려견 몸을 털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외출 시 착용했던 의류도 확실히 털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no7. 실내의 공기청정 하기
공기 청청기 등을 이용하여 실내에 침입 한 꽃가루를 최대한 제거할 수 있도록 합니다.
no8. 몸 닦아주기
꽃가루 제거에는 흡착성 부직포가 아주 효과적입니다.
솔질을 하게 될 시 꽃가루가 흩어질 수가 있는데 흡착성 부직포를 사용하게 되면
꽃가루가 흩어지는 형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 바닥 청소용 시트 등을 사용하여
마른 걸레질로 매일 개의 몸을 닦아 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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